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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미얀마 군부, 학생운동가 7명에 사형 선고

미얀마 The Irrawaddy, The Diplomat 2022/12/05

☐ 미얀마 군부는 양곤(Yangon)에서 개최된 반군부 시위에 참가한 다곤 대학(Dagon University) 학생 7명에 사형을 선고함.
- 다곤대학 학생연합(Dagon University Students’ Union)은 칸 진 윈(Khan Zin Win), 투라 마웅 마웅(Thura Maung Maung), 조 린 나잉(Zaw Lin Naing), 티하 텟 조(Thiha Htet Zaw), 헤인 텟(Hein Htet), 텟 파잉 우(Thet Paing Oo), 칸 린 마웅 마웅(Khant Linn Maung Maung) 등 7명이 군정 법원에 의해 사형을 선고받았다고 밝힘.

☐ 해당 재판은 군사재판소에서 비공개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짐.
- 학생운동가 7명은 지난 4월 소 모 윈(Saw Moe Win) 글로벌트레저은행(Global Treasure Bank) 다곤남부지점 지점장 총격 사망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체포된 바 있음.
- 사망한 소 모 윈 지점장은 미얀마군 소령 출신으로 알려짐.
- 미얀마 대학생연합동창회(University Students’ Union Alumni Force)는 이들에 대한 사형 선고가 부당하다고 비판함.

☐ 미얀마 언론 더이라와디(The Irrawaddy)는 군부가 2021년 2월 쿠데타를 통한 집권 이래 사형선고를 반대 세력에 대한 억압 수단으로 삼아왔다고 보도함.
- 미얀마 군부는 지난 7월 민주주의민족동맹(NLD, National League for Democracy) 전 국회의원을 포함한 반군부 운동가 4명에 대해 약 40여 년 만의 사형집행을 감행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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