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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국가, 탄소배출량 절감을 위한 대중교통 체계 개혁
동남아시아 일반 Nikkei Asia, Channel News Asia 2023/01/09
☐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탄소배출량 절감을 위한 대중교통 체계 개편에 나서고 있음.
- 태국 정부는 앞으로 3년 안에 수도 방콕(Bangkok)의 시내버스를 모두 전기 버스로 교체하기로 함.
- 방콕 대중교통청(Bangkok Mass Transit Authority)은 화석연료 버스를 단계적으로 폐지하고, 2025년에 전기 버스 3,200대를 투입할 예정임.
- 인도네시아 정부도 수도 자카르타(Jakarta)의 시내버스 체제인 트랜스자카르타(Transjakarta)에 2023년 말까지 전기 버스 1,000여 대를 도입하고, 2025년에 이를 3,000여 대로 늘릴 계획임.
☐ 동남아시아 국가들은 일본, 미국, 유럽, 중국, 한국 등 전기차 제조사의 생산거점을 유치하고자 경쟁하고 있음
- 태국 정부는 2030년까지 신규 등록 자동차에서 전기차 비중을 늘리고자 전기차 제조사에 대한 세제 혜택을 제공함.
- 베트남 자동차 제조사인 빈패스트(Vinfast)가 2022년 10월에 아시아개발은행(ADB, Asian Development Bank)으로부터 1억 3,500만 달러(한화 약 1,693억 원) 규모의 투자를 받았으며, 전기 버스 공장 및 충전 설비 확충에 투자해 나갈 계획임.
☐ 전문가들은 버스가 정해진 노선을 운행하므로 충전이 용이하여, 전기 버스 도입 문턱은 일반 승용차에 비해 낮다고 평가함.
- 싱가포르 대중교통 운영기업 SMRT(Singapore Mass Rapid Transit)는 프랑스 다국적 기업 탈레스(Thales)와 에너지 소비량을 줄일 수 있는 차세대 도시철도 도입 계약을 체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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