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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라오스, 물가상승 억제를 위해 기초 생필품 가격 통제 나서

라오스 Radio Free Asia 2023/03/24

☐ 라오스 정부가 기초 생필품 가격 인상에 대응하기 위하여 가격 통제를 실시하기로 함.
- 라오스 정부는 돼지고기, 쌀, 천연가스를 포함한 23개 기초 생필품 가격 통제에 나서기로 하고 이를 위반하는 사람에 벌금을 물리거나 징역형에 처하겠다고 밝힘.
- 그러나, 상인들은 정부가 책정한 가격대로 판매할 시 이윤을 남기기는커녕 손해를 본다며 난색을 표하고 있음.

☐ 분테웅 두앙사반(Bountheung Duangsavanh) 라오스 산업통상부 차관은 당국이 특별팀을 꾸려 시장 가격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힘.
- 분테웅 두앙사반 차관은 “만약 상인들이 정부가 정한 가격보다 물건값을 올려 판매하다 적발될 시 최대 1,000만 킵(한화 약 78만 원)의 벌금형 또는 2년 이하 징역형에 처한다”고 경고함.
- 분테웅 두앙사반 차관은 정부가 명목 시장가를 기준으로 필수품 23개 품목에 한하여 가격을 설정했다고 덧붙임.

☐ 라오스에서는 2023년 2월 기준 물가상승률이 41.3%로 오르는 등 고물가가 심각한 상황임.
- 라오스 정부는 통화 가치 하락을 막고자 수입 통제 정책을 실시하고 민간 환전상 운영을 금지하기도 함.
-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Vientiane)에서는 쌀 가격이 1㎏당 60만 킵(한화 약 4만 7,000원)에 달하여 1년 사이 두 배나 뛰어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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