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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연료배급사, 베트남 인프라 개발사와 철도 사업 타당성 조사 시행하기로 합의
라오스 Global Construction Review, Vietnam Briefing 2023/03/29
☐ 라오스 연료배급사 페트롤륨 트레이딩 라오(Petroleum Trading Lao)가 베트남 인프라 개발사 데오카 그룹(Deoca Group)과 철도 연결 사업 타당성 조사를 시행하기로 함.
- 페트롤륨 트레이딩 라오는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Vientiane)을 베트남 중부 항구도시 붕앙(Vung Ang)으로 연결하는 63억 달러(한화 약 8조 1,887억 원) 규모 철도 건설 사업을 추진하고 있음.
- 베트남 매체 더 인베스터(The Investor)에 따르면 두 기업은 베트남 꽝빈(Quang Binh)주에 있는 붕앙과 무기아(Mu Gia) 사이 103킬로미터(㎞) 철도 구간 건설에 12억 달러(한화 약 1조 5,599억 원)를 투자할 계획임.
☐ 호민호앙(Ho Minh Hoang) 데오카 그룹 회장은 자사가 계약이 승인되도록 베트남과 라오스 정부에 보고할 것이라고 발언함.
- 2022년 라오스 정부는 라오스-베트남 철도 프로젝트(LVRP, Laos–Vietnam Railway Project)로 알려진 총연장 555㎞짜리 전철화 표준궤도(electrified standard gauge line) 건설 사업의 타당성 조사를 의뢰한 바 있음.
- 라오스 정부는 고속철도인 LVRP를 중국 쿤밍(Kunming)으로 연장하려는 목표를 갖고 있음.
☐ 2022년 7월 라오스 정부는 라오 페트롤륨 트레이딩과 LVRP 사업 타당성 조사 감독을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함.
- 이에 따라 라오 페트롤륨 트레이딩이 LVRP 사업 타당성 조사를 시행할 컨설턴트 기업 고용 업무를 맡게 되었으며, 사업 타당성 조사는 24개월 이내 완료되어야 함.
- LVRP 사업이 완성되면 고속전철이 복선 선로에서 최대 시속 150㎞ 속도로 달리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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