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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라오스, 초미세먼지 심각한 수준

라오스 Scandasia, The Statesman 2023/03/31

☐ 라오스 기상청(Lao Meteorology)은 전국 여러 지역에서 입자 크기가 2.5마이크로미터(㎛, 100만분의 1미터) 이하인 초미세먼지(PM2.5)가 위험 수준에 달했다고 밝힘.
- 라오스 기상청은 농민들이 밭을 태우고 쓰레기를 소각하는 탓에 초미세먼지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함.
- 라오스 천연자원환경부는 인공위성 데이터를 인용하여 초미세먼지 오염 지역을 공개하고 일부 지역에서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기록적인 수준으로 치솟아 가시거리가 매우 짧다고 발표함.

☐ 세계보건기구(WHO, World Health Organization)에 따르면 24시간 동안 초미세먼지 농도가 세제곱미터당(㎥)당 25마이크로그램(μg)일 때를 보통으로 제시함.
- 그런데, 3월 25일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Vientiane)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건강에 유해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세제곱미터당 71μg을 기록함.
- 특히, 볼리캄사이(Borikhamxay), 루앙 프라방(Luang Prabang), 씨엥쿠앙(Xieng Khuang)주에서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비엔티안보다 더 짙은 것으로 나타남.

☐ 3월 29일 라오스 천연자원환경부는 루앙 프라방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세제곱미터당 무려 41371μg을 기록했다고 밝힘.
- 루앙 프라방에 거주하는 주민 렉 케오봉(Lek Keovong)은 평소에 달리기를 즐기고 있으나 위험스러운 대기오염으로부터 스스로 지키기 위하여 달리기를 중단했다고 밝힘.
- 렉 케오봉은 야외 활동을 나섰다가 두통을 호소하고 코에 따가움을 느끼는 사람들도 꽤 있다고 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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