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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라오스, 중국과의 고속철도 전면 개통으로 더 많은 중국인 관광객 유치 기대

라오스 MSN, Nikkei Asia 2023/04/17

☐ 중국 정부의 일대일로 이니셔티브(BRI, Belt and Road Initiative)에 따라 시행된 중국·라오스 고속철도(China-Laos railway)가 공식적으로 전면 개통됨.
-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이어지는 라오스 새해 명절을 맞이하여 4월 13일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Vientiane)에서 중국 쿤밍(Kunming)을 오가는 첫 열차 운행이 시작됨.
- 총연장 1,000킬로미터(㎞)에 달하는 중국·라오스 고속철도는 2021년 12월에 완공되었으나 코로나19 팬데믹 때문에 국경을 넘는 여객 열차 운행은 보류된 바 있음.

☐ 중국·라오스 국경 검문소에서의 출입국 절차를 포함하여 비엔티안에서 쿤밍까지 여행 시간은 10~11시간임.
- 라오스와 중국 관영 매체들은 2023월 1월 말까지 중국·라오스 고속철도의 국내 구간 여객이 1,000만 명에 달했다고 보도함. 
- 중국·라오스 고속철도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UNESCO World Heritage)으로 지정된 관광 명소인 루앙프라방(Luang Prabang)에도 정차함.

☐ 티파코네 찬타봉사(Thipphakone Chanthavongsa) 라오스 부총리는 중국·라오스 고속철도의 전면 개통이 관광 수입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함.
- 라오스 정부는 2023년에 라오스를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이 전년 대비 21% 증가한 36만 8,000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함.
- 한편, 2023년 1~2월 중국·라오스 고속철도의 라오스 국내 구간을 이용한 여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56.2% 늘어난 41만 7,400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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