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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중국과의 철도 개통으로 동남아시아 내륙 허브로의 도약 기대
라오스 Asianews, China Daily 2023/04/28
☐ 중국이 운영 지원에 나서고 있는 중국-라오스 철도(China-Laos Railway)가 라오스를 동남아시아의 내륙 허브로 탈바꿈시키고 있음.
- 중국-라오스 철도는 중국의 관리·기술 표준에 따라 건설되었으며 일대일로 이니셔티브(BRI, Belt and Road Initiative)의 일환으로 시행된 사업임.
- 열차가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Vientiane)에서 중국 남서부 윈난(Yunnan)성의 수도 쿤밍(Kunming)까지 1,035 킬로미터(㎞) 구간을 시속 160k㎞로 주파함.
☐ 중국의 코로나19 관련 정책으로 중국-라오스 철도의 국제 노선 개통이 연기되다가 2023년 4월에 마침내 전면 개통 었고, 앞으로 중국의 국유철도망과도 연결될 예정임.
- 이로써 승객과 화물이 양방향으로 중국과 라오스를 빠른 속도로 오가는 기회가 제공됨.
- 중국-라오스 철도 노선 운영 주체인 중국 철도 쿤밍 그룹(China Railway Kunming Group)과 라오스-중국 철도 회사(Laos-China Railway Co)는 개통 이후 현재까지 2023년 4월 18일 기준 1,443만 명의 승객을 운송하고 1,880만 미터톤(metric ton)의 화물이 운송되었다고 밝힘.
☐ 해당 철도의 국제 구간 개통으로 각 국경의 검문소 통과 시간을 포함하여 승객들은 쿤밍과 비엔티안 사이를 10시간 30분 만에 여행할 수 있음.
- 중국 철도 쿤밍 그룹에 따르면 중국-라오스 철도 국제노선이 2023년 4월 13일부터 18일까지 국경을 통과하는 승객 2,326명을 실어날랐다고 덧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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