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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미얀마 군사 정권, 중국 국영기업이 지분을 보유한 광산 보호 목적으로 대인 지뢰 매설

미얀마 Irrawaddy, Nikkei Asia 2023/07/05

☐ 미얀마에서 쿠데타가 발생한 후 미얀마 군부가 매설한 지뢰가 주민들에 큰 위협 요소가 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옴
- 2021년 2월 쿠데타로 정권을 장악한 미얀마 군부는 렛파둥(Letpadaung) 구리 광산과 기타 중국의 이권을 보호할 목적으로 대인 지뢰를 매설함
- 미국 워싱턴 소재 싱크탱크인 미국평화연구소(United States Institute of Peace)의 미얀마 담당자 제이슨 타워(Jason Tower)는 “미얀마 군부가 중국 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전략으로 대인 지뢰를 사용하고 있다”고 밝힘

☐ 렛파둥은 2년 전 미얀마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켜 민주주의 정부를 축출한 이후 휴면 상태임
- 이는 쿠데타에 반대하는 약 16개 민주화 단체의 반체제 저항이 커진 결과임
- 한편, 렛파둥 광산의 지분을 소유한 중국 기업은 중국 국영 방산 기업 중국북방산업그룹(China North Industries Group)의 계열사인 완바오 마이닝(Wanbao Mining)의 자회사임

☐ 2022년 12월 지뢰 모니터(Landmine Monitor)가 발표한 미얀마 국가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8월 반(反) 군부 조직 중 하나가 렛파둥 광산 주변 울타리에 지뢰가 사용되었다는 증거를 공개한 바 있음
- 한편, 렛파둥 광산 인근 지역 사회는 지하수를 오염시키는 광산 광미(鑛尾) 또는 폐기물 부산물을 포함한 유독성 물질 유출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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