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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미얀마 군부, 외화 수입원 확보 위해 자국민의 해외 취업 독려

미얀마 Nikkei Asia, Bloomberg 2023/07/13

☐ 미얀마 군부는 해외 노동자들의 송금을 중요한 외화 수입원으로 보고 자국민에게 해외에서 일자리를 찾도록 독려함
- 2021년 2월 미얀마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켜 정권을 장악한 이후 외국인 투자와 국제 원조가 끊기면서 미얀마에 외화가 부족하게 됨
- 미얀마 군부의 정권 장악에 낙담한 미얀마 젊은이들은 이미 해외에서 일자리를 구하고 있음

☐ 2023년 6월 중순 미얀마 군부는 해외에 소재한 기업과의 계약에 따라 노동자를 신속히 해외로 파견하지 않을 시 해외 파견 기관의 면허를 취소하겠다고 경고함
- 미얀마 군부는 합법적인 노동자 파견을 적극적으로 장려하는 한편, 규칙을 따르지 않는 기관은 퇴출시키겠다는 의지를 드러냄
- 미얀마 중앙은행은 2022년 8월 말 해외 노동자가 미얀마로 보내는 송금액은 공식 환율 규정 적용 면제 대상이라고 밝히며 해외 송금액 증가를 유도해 옴

☐ 미얀마 군사정권에 따르면 2023년 4월까지 최근 6개월 동안 은행을 포함한 공식 채널을 통해 미얀마로 송금된 금액은 총 15억 달러(한화 약 1조 9,399억 원)임
-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미얀마인이 늘고 있고, 2023년 7월 2일로 예정된 일본어 능력 시험(JLPT, Japanese Language Proficiency Test)에 응시하고자 하는 미얀마 출신 지원자 수가 약 10만 명에 달함
- 미얀마에서는 국립 대학의 의과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조차도 졸업 후 국영 병원에서 일하지 않고 일본에서 간호사로 일하겠다며 의과대학을 자퇴하고 JLPT에 응시한 사례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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