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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태국 민간은행, 미얀마로의 송금 서비스 개시

미얀마 / 태국 Nikkei Asia, Frontier Myanmar 2023/08/25

☐ 태국 시중은행이 미얀마 시중은행과 국제 송금 제휴에 나섬
- 태국의 주요 대출 기관인 카시콘뱅크(Kasikornbank)가 미얀마의 칸바우자 은행(Kanbawza Bank)과 제휴하기로 함
- 이를 통해 카시콘뱅크는 태국에서 미얀마로 송금할 수 있는 스마트폰 기반 송금 서비스를 시작하게 됨

☐ 미얀마에서 태국으로의 국제 송금 수요가 높은 편임
- 2021년 2월 미얀마 군부가 정권을 장악한 이후 미얀마에서는 태국 등 주변 국가로 일자리를 찾아 떠나는 젊은이들이 늘고 있음
- 카시콘뱅크는 미얀마에 있는 가족에게 송금하려는 노동자들의 수요를 포착하는 것을 목표로 함
- 미얀마 노동자들은 훈디(hundi)라는 비공식 송금 시스템을 이용해 본국으로 송금해 왔으나 미얀마 군사 정부가 외환 통제를 강화하고 공식적인 은행 채널을 통한 송금을 장려하고 있음

☐ 미얀마 군사정권은 태국 바트화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음
- 카시콘뱅크 앱을 통한 국제 송금은 미얀마 통화인 짯(kyat)으로 칸바우자페이(KBZPay) 계좌로 이체되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송금 수수료는 2023년 10월 말까지 면제됨
- 이 서비스는 칸바우자 은행이 태국 바트화를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임
- 미얀마 군사정권은 쿠데타로 정권을 탈취한 이후 달러가 부족해 수입 대금 결제 통화를 달러에서 태국 바트화로 바꾸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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