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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기록적인 폭우로 수많은 수재민 발생
미얀마 The Straits Times, CNA 2023/10/12
☐ 미얀마에서 기록적인 폭우로 수많은 수재민이 발생함
- 미얀마 도시 바고(Bago)에 기록적인 폭우로 홍수가 발생해 1만 4,000명의 이재민이 발생함
- 미얀마 당국은 10월 8일, 지난 24시간 동안 200밀리미터(㎜)의 비가 내렸으며 이는 10월 강우량 중 기록적인 수준임
- 바고 동부 지역에서는 주민들이 허리까지 차오른 물을 헤치며 거리를 헤매거나 배나 고무 타이어에 몸을 싣고 떠내려감
☐ 많은 주민이 구호소에서 지내고 있고 휴대전화 통신 단절 상태임
- 현재 약 5,600명의 사람들이 지방 정부의 임시 구호 센터에 대피 중임
- 한 주민은 바고 종합병원의 아래층이 침수되었고, 미얀마의 4개 이동통신사 중 3개사의 전파가 닿지 않는다고 증언함
- 미얀마 국영 방송사 MRTV도 바고 지역에서 1만 4,00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보도함
☐ 수개월 동안 홍수가 미얀마의 광범위한 지역에 영향을 미침
- 미얀마에서 홍수는 2023년 7월에 시작되어 라카인(Rakhine), 카친(Kachin), 카렌(Karen), 몬(Mon), 친(Chin) 등 미얀마의 9개 주와 지역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
- 일반적으로 동남아시아 국가들은 수개월에 걸친 우기가 있지만, 일부 과학자들은 기후 변화로 인해 기상이변이 속출하고 있다고 지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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