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미얀마, 반군의 공격으로 대(對)중국 교역로 차단돼
미얀마 Voice of America, Taipei Times 2023/11/14
☐ 반군의 공격으로 미얀마의 대(對)중국 교역로가 차단됨
- 미얀마 소수민족 무장 단체의 기습 공격으로 미얀마의 최대 무역 파트너인 중국으로 향하는 전략적으로 중요한 두 개의 도로가 막힘
- 이에 따라, 국경 간 교역이 중단되고 현금이 부족한 미얀마 군부의 세금과 외환 수입이 끊김
☐ 샨주에서 전투가 벌어져 난민이 발생하고, 물가가 상승하고 있음
- 유엔(UN)에 따르면 2주 동안 미얀마 북부 샨(Shan)주 전역에서 격렬한 전투가 벌어져 약 5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2021년 미얀마 군부가 쿠데타로 권력을 장악한 이후 가장 심각한 군사적 도전에 직면함
- 주요 교통 동맥이 막히면서 이미 시장 가격이 상승하고 있으며, 미얀마 군부가 공격에 대처하기 위해 증원군을 파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음
☐ 반군과 정부군의 교전이 격화된 이후 상품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음
- 중국 국경에 위치한 무세(Muse) 마을의 한 주민은 “전투가 시작된 이후 상품을 실은 트럭을 본 적이 없다”고 증언함
- 원래는 하루에 수백 대의 트럭이 무세 마을을 통과하며 과일과 채소를 중국으로 가져가거나 전자 장비, 의약품, 소비재를 미얀마로 반입함
- 중국 윈난(Yunnan)성과의 국경에 위치한 또 다른 거점인 친쉐호(Chinshwehaw)도 현재 폐쇄된 상태임
- 미얀마 상무부 통계에 따르면 친쉐호와 무세 국경은 2023년 4월부터 11월 초까지 대(對)중국 국경 교역액 53억 2,000만 달러(한화 약 7조 341억 원) 중 3분의 1 이상을 담당함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 및 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 이전글 | 미국 석유 회사, 미얀마 해상 가스전 지분 계속 보유하고 있어 | 2023-11-13 |
|---|---|---|
| 다음글 | 미얀마, 러시아와 공동 해상 훈련 실시 | 2023-11-1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