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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라오스, 러시아와의 전통적 우호 관계에도 교역은 저조해

라오스 Russia Briefing, ASEAN Briefing 2023/11/17

☐ 라오스와 러시아가 전통적인 우호 관계를 유지함
- 라오스와 러시아가 전통적으로 긴밀한 외교 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다양한 국제 포럼에서 서로를 지지해오고 있음
- 라오스도 러시아처럼 전통적인 사회주의 국가이기 때문에 특히 서방과의 관계에 관한 글로벌 이슈에 대해 비슷한 견해를 공유하는 경우가 많음

☐ 러시아와 라오스의 교역액은 줄어드는 추세임
- 2022년 기준 러시아의 대(對)라오스 수출은 830만 달러(한화 약 107억 원), 수입은 460만 달러(한화 약 59억 원)를 기록해 양국 교역액은 1,290만 달러(한화 약 166억 원)에 불과함
- 2016년에는 양국 간 교역 규모가 4,090만 달러(한화 약 528억 원)에 달했으나, 계속 감소하는 추세임
- 라오스는 내륙국이라 운송이 어렵고, 시장 규모도 상대적으로 작아 아시아로의 공급망을 재설계한 러시아의 우선순위에서 밀려남

☐ 러시아의 대중(對中) 무역 증가가 라오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됨
- 그러나, 최근 늘어나고 있는 러시아의 대(對)중국 무역과 중국-라오스 철도 개통이 라오스와 러시아 사이의 교역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임
- 베트남에서 생산 비용이 증가하는 가운데, 러시아 시장에 공급하는 일부 기업이 비용 측면에서 더 효율적인 이웃 국가 라오스에 주목할 가능성도 있음
- 베트남의 공장 근로자의 평균 연간 임금은 2,600달러(한화 약 336만 원)이지만 라오스는 그 절반 수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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