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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미얀마, 세계 최대 아편 공급원으로 전락

미얀마 Reuters, BBC 2023/12/14

☐ 미얀마가 세계 최대 아편 공급원이 됨
-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 U.N. Office on Drugs and Crime)는 “국내 불안정과 아프가니스탄의 아편 재배 감소로 인해 미얀마가 세계 최대의 아편 공급국이 되었다”고 발표함
-  2022년 탈레반의 마약 금지령 이후 아프가니스탄의 아편 재배가 95% 감소하면서, 전 세계 마약 공급원이 정치, 사회, 경제적 불안정으로 많은 사람들이 양귀비 재배에 몰린 미얀마로 옮겨감

☐ 미얀마에서 농민들이 아편 재배로 몰리고 있음
- 아편 양귀비의 평균 가격이 킬로그램(㎏)당 약 355달러(한화 약 46만 8,443원)에 달하고 재배 면적이 4만 100헥타르(ha)에서 4만 7,000헥타르로 전년 대비 18% 증가함
- 미얀마 농민들은 현재 아편 양귀비 재배로 약 75% 더 많은 수입을 올리고 있음
- 특히, 2021년 2월 미얀마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킨 이후 경제, 안보, 거버넌스 혼란으로 인해 외딴 지역의 농부들이 생계를 위해 아편에 의존함

☐ 미얀마 국경 지대에서 아편 재배 지역이 확장됨
- 아편 재배 지역은 미얀마 북부 샨(Shan)주의 국경 지역에서 가장 많이 확장되었고, 친(Chin)주와 카친(Kachin)주가 그 뒤를 이음
- 미얀마에서 더 정교한 농법으로 인해 아편 수확량이 헥타르당 22.9㎏으로 16%나 증가함
- 미얀마 군부와 무장 소수민족 집단 간의 전투가 급증하면서 아편 재배가 더욱 가속화될 가능성이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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