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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라오스, 산림 손실로 인한 탄소 배출량 증가 우려

라오스 Mongabay, Envirolink Network 2023/12/18

☐ 라오스에서 산림 손실로 인하여 탄소 배출량이 증가할 것으로 우려됨
- 라오스 정부가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및 전력 수출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수력 발전소 건설에 집중하고 있으나, 이로 인한 산림 손실로 탄소 배출량이 도리어 늘어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됨
- 국제 학술지 환경연구(Environmental Research Letters)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최근 라오스에서 이동 경작이 확대되면서 중요한 탄소 흡수원인 산림이 파괴되고 있음

☐ 라오스 농민들이 옮겨 다니며 땅을 개간하는 이동 경작을 함
- 이동 경작이란 소규모 자급자족 농부들이 일반적으로 행하는 순환 경작의 한 유형인데, 토양을 비옥하게 만들기 위해 땅을 개간하고 태우는 행위임
- 예일대학교(Yale University) 시주안 첸(Shijuan Chen) 연구원은 글로벌 환경뉴스매체 몽가베이(Mongabay)에서“이동 경작은 열대 지방에서 중요한 토지 이용 형태이지만 탄소 배출, 생물 다양성 손실과 같은 여러 가지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하며, 잘 통제하지 않으면 산불을 확산시킬 수도 있다”고 지적함

☐ 라오스는 산림 면적을 회복하겠다는 목표를 세움
- 라오스의 최신 임업 전략에 따르면, 2005년에 산림이 국토의 62%를 차지했는데 2025년까지 산림 면적을 70%로 회복하는 것이 목표임
- 라오스에서는 평균 6.5년 동안 휴경지로 남아있던 땅이 이제는 2년에 한 번씩  다시 경작되고 있으며, 식물이 바이오매스, 생태계 서비스 및 종 다양성 측면에서 회복할 충분한 시간을 갖지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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