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필리핀 중앙은행, 지속 가능한 금융 분류 지침으로 중소기업의 기후 변화 대응 강화
필리핀 The Manila Times, ADB 2024/02/28
☐ 필리핀 중앙은행이 중소기업의 기후 변화 대응을 지원하기 위한 지침 채택
- 필리핀 중앙은행(BSP: Bangko Sentral ng Pilipinas)은 2024년 2월 14일부로 필리핀 지속 가능 금융 분류 지침(SFTG: Philippine Sustainable Finance Taxonomy Guidelines)을 채택, 중소기업(MSMEs)의 기후 변화 적응 및 완화 프로젝트에 자금을 유도하고자 함
- 필리핀 전체 고용의 65.1%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BSP는 이들 기업이 지속 가능한 금융에 접근하여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환경 친화적으로 전환할 필요성을 강조함
☐ 중소기업의 녹색 전환을 위한 자금 조달 지원하는 SFTG
- SFTG는 은행이 중소기업에 재생 에너지 전환, 녹색 기술 채택, 저탄소 가치 사슬 기여 등을 위한 자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설계됨
- 이 지침은 환경적 영향 측면에서 중소기업 프로젝트 또는 활동을 평가하기 위한 간소화된 접근 방식을 제공하며, 지속 가능한 금융 발전을 반영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검토됨
☐ SFTG의 시행 및 향후 확장 계획
- SFTG는 지속 가능한 금융 목표와의 일치에 따라 관련 활동을 1)녹색, 2)황색, 3)적색으로 분류하였는데, 동 체계는 SFTG의 목표와 완전히 일치하거나 혹은 부분적으로 일치하는 프로젝트를 식별하는 데 도움을 줌
- 엘리 레몰로나 주니어(Eli Remolona Jr.) 필리핀 중앙은행 총재는 상기 분류가 필리핀의 지속 가능한 여정에서 중요한 단계라고 강조하며, 향후 현재의 단계에서 생물다양성과 순환 경제를 포함시킬 계획임을 발표함
- 초기 초점은 국가 정책 및 아세안 지속 가능 금융 분류(ASEAN Taxonomy for Sustainable Finance)와 일치하는 기후 변화 완화 및 적응에 맞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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