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태국산업연맹, 지역 갈등 및 경제 문제로 태국 국경 무역 감소 전망
태국 Bangkok Post, Thaiger 2024/02/28
☐ 태국 국경 무역, 지역적 어려움으로 인해 둔화될 전망
- 태국산업연맹(FTI: Federation of Thai Industries)은 미얀마의 정치적 불안정과 라오스,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등 인접 국가들의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올해 태국의 국경 무역이 둔화될 것으로 예측함
- 미얀마(11.1% 감소), 말레이시아(11.7% 감소), 캄보디아(19.2% 감소)와의 무역량은 이미 감소세를 보였으나, 라오스와의 무역은 1.16% 소폭 증가함
☐ 경제적, 정치적 어려움이 무역에 미치는 영향
- FTI는 미얀마의 반군부 시위, 높은 인플레이션, 주변국의 가계 부채 증가 등 국경 무역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들을 지적함
- 몽트리 마합르(Montri Mahaplerkpong) FTI 부회장은 태국 수출업체들이 미얀마, 라오스, 캄보디아의 화폐 대비 안정적인 바트를 주요 거래 통화로 사용하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고 제안함
☐ 중국 수입품과의 경쟁, 무역 문제 심화
- 인접 국가들은 저렴한 중국 제품의 대량 유입으로 인해 태국의 제조업 부문에도 영향을 받고 있음
- FTI에 따르면 철강, 알루미늄, 플라스틱, 세라믹, 석유화학, 의약품 등 최대 20개 산업 분야가 경쟁 심화로 인해 영향을 받고 있으며, 특히 중소기업이 가장 큰 타격을 받아 일부 지역 제조업체는 생산량을 최대 50%까지 줄인 상황임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 및 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 이전글 | 탁신 전 총리의 귀환, 태국 경제정책 방향성에 대한 추측 유발 | 2024-02-28 |
|---|---|---|
| 다음글 | 태국, 동남아시아 최고의 데이터 센터 허브 목표 설정 | 2024-02-2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