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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노동인력 송출, 경제 성장의 '양날의 검'으로 작용
베트남 Fulcrum, Vovworld 2024/03/05
☐ 베트남의 노동인력 송출이 경제 회복 과정에서 중요한 경제 기여 요소로 부상함
- 2023년 베트남은 해외 근로자들로부터의 송금이 국내총생산(GDP)의 약 4%에 해당하는 160억 달러(약 21조 원)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였는데, 이는 전년 대비 32% 증가한 수치로, 노동인력 송출이 국가 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줌
- 베트남은 필리핀에 이어 동남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큰 노동인력 송출국임
☐ 베트남의 외교 정책 및 경제 발전 전략에서 노동력 수출의 역할
- 베트남 정부는 인적 자원 개발, 실업 문제 해결, 노동자 기술 향상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오랫동안 노동인력 송출을 추진해 왔음
- 2010년 이후 약 140만 명 이상의 베트남인이 해외에서 단기 계약직으로 일하며, 한국, 일본과 같은 주요 파트너 국가와의 경제적 유대를 강화하는 동시에 국제적 경험과 저축 기회를 가지고 있음
☐ 베트남의 사회경제적 환경에 노동인력 송출이 미치는 다양한 도전
- 경제적 이득에도 불구하고, 노동인력 송출은 제조업을 중심으로 한 국내 노동 시장의 위축, 해외 노동자의 취약성 증가 등 상당한 도전을 제시하고 있음
- 경제 성장에 있어 노동인력 송출에 대한 의존은 ""자원의 저주""를 초래하여 베트남의 장기적 경제 발전을 위협하고 중진국 함정 탈출 노력을 저해할 위험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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