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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금융시장, 한국 투자자들로부터 큰 관심 받아
베트남 VNA Net, Vietnamnet 2024/03/08
☐ 베트남, 한국에서 투자 촉진 콘퍼런스(financial investment promotion) 개최
- 베트남 재무부와 국가증권위원회(SSC: State Securities Commission)는 3월 7일 서울(Seoul)에서 '베트남 - 투자 목적지(Vietnam - Investment Destination)'를 주제로 금융투자 촉진 콘퍼런스를 개최함
-호 득 프억(Ho Duc Phoc) 베트남 재무장관 주재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양국에서 300여 개 기업이 참여해, 베트남 정부가 외국 기업, 특히 한국 기업에 유리한 투자 환경 조성에 전념하고 있음을 강조함
☐ 한국, 베트남에 대한 강력한 투자 의지 표명
- 한국은 베트남의 세 번째로 큰 무역 파트너로, 지난해 양국 간 무역액이 800억 달러(약 100조 원)에 육박함
- 또한, 약 900억 달러(약 120조 원) 규모의 9,863개 투자 프로젝트와 8,000개 이상의 한국 기업이 베트남에서 활동하고 있어, 베트남에서 가장 큰 외국인 투자자로 자리매김함
- 금번 회의에서는 2030년까지 양국 간 무역액을 1,500억 달러(약 200조 원)로 끌어올릴 가능성을 강조하며,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강조함
☐ 베트남-한국 금융시장 협력 강화
- 금번 회의는 특히 금융시장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과 발전을 목표로 함
- 프억 재무장관은 자본가치가 GDP의 약 63%에 달하는 약 2,700억 달러(약 357조 원) 규모의 베트남의 증시를 바탕으로 추가 협력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함
- 또한, 부 티 찬 푸엉(Vu Thi Chan Phuong) 베트남 SSC 위원장과 김용재(Kim Yong Jae) 한국금융투자협회(Korea Financial Investment Association) 상임위원 간에 기술 지원협력을 중점으로 하는 양해각서가 체결되어 베트남과 한국 간 금융 협력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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