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인도, 안보 우려 속 미얀마 난민 추방 시작
미얀마 NIKKEI Asia 2024/03/11
☐ 인도, 미얀마 난민 추방 절차 착수
- 2024년 3월 10일, 인도는 2021년 미얀마 국가비상사태 선포 이후 망명을 신청한 미얀마 난민들 중 첫 번째 그룹의 추방 절차를 시작함
- 미얀마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북동부 마니푸르(Manipur) 주정부가 이번 추방을 주도하며, 3월 15일 금요일부터 최소 77명의 난민을 본국으로 돌려보낼 계획임
☐ 추방의 배경 및 파장
- 미얀마에서 수천 명의 민간인과 수백 명의 군인이 인도의 여러 주로 유입되면서, 뉴델리에서는 미얀마의 분쟁 상황이 인도 내부로 확산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음
- 이러한 움직임은 인도가 미얀마와의 국경지역 비자 면제 국경 정책을 종료하겠다고 발표한 지 몇 주 만에 이루어짐
☐ 추방에 대한 국제적 및 국내 반응
- 미국 국무부는 추방되는 난민과 망명 신청자에 대한 우려를 표명함
- 유엔 인권 기구들은 폭력과 박해로부터 도망친 이들에게 피난처와 보호를 제공할 것을 미얀마의 이웃 국가들에 요구함
- 인도는 체계적인 접근 방식을 통해 인도주의적 근거로 피난처와 원조를 제공했다고 밝히며 자국의 조치에 대해 설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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