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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미얀마 중앙 지역으로 분쟁 확산, 갈등 심화

미얀마 Asia Times 2024/04/01

☐ 미얀마 내부 갈등이 전략적 변화와 함께 격화됨
- 최근 미얀마 분쟁 상황은 국경 지역에서 군부 국가행정위원회(SAC: State Administration Council)로부터 큰 피해를 입은 후 미얀마 주류 민족인 버마족(양곤, 네피도 등) 거주 지역으로 확산되는 중대한 변화를 보임
- 다가오는 우기(rainy season)에는 동 지역에서 갈등의 강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잠재적 인도주의 위기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킴

☐ 소수민족무장단체(EAOs: Ethnic Armed Organizations), SAC의 통제에 대응하며 영향력 확대
- 최근 발생중인 분쟁의 중심에 있다고 할 수 있는 EAO인 형제동맹(Brotherhood Alliance)의 1027 작전이*이 미얀마의 군사 및 행정 지형을 효과적으로 변화시킴
- 동 캠페인은 SAC 정권의 통제력에 상당한 영향력을 미침

* '1027 작전(Operation 1027)'은 지난해 10월 27일 처음 시작된 뒤 샨주(Shan state) 북부를 휩쓸며 SAC의 통제 하에 있는 마을들을 점령하고 중국으로 통하는 가장 중요한 무역 동맥을 차단

☐ 미얀마 중심부에서 장기적인 분쟁에 대한 우려
- 미얀마 내전 상황의 영향이 중앙 지역으로 이동함에 따라 장기적이고 폭력적인 갈등이 예상되며, SAC 정권은 국가 징영법(national conscription law)을 발표한 바 있음
- 중심부에서 EAO와 시민방위군(PDFs: Peoples Defense Forces) 간의 전력 격차는 심각한 인도주의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장기전의 전망을 높임
- 한편, 국민통합정부(NUG: National Unity Government)가 작년 12월 발표한 '전략적 공세(strategic offensive)'는 약화된 SAC정권을 붕괴시키거나 군부의 응집력을 깨뜨릴 것으로 전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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