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부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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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 중앙은행,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서 정책 금리 7% 유지
루마니아 BNE IntelliNews, See News 2024/04/08
☐ 루마니아 국립은행, 통화정책 금리 동결 결정
- 루마니아 국립은행(BNR: National Bank of Romania)은 4월 4일 이사회에서 통화정책 금리를 7%로 유지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는 시장 예상과 일치하는 결정임
- BNR은 연간 조정된 근원인플레이션율*이 2023년 12월 8.4%에서 2024년 2월 7.6%로 소폭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금리 동결을 결정함
*일시적인 충격에 의한 물가변동분이 제외된, 기초경제 여건에 의해 결정되는 장기적 물가상승률을 의미
☐ 복잡한 경제 상황에 따른 인플레이션 전망 제시
- BNR은 향후 몇 달간 기저효과와 농산물 상품 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연간 인플레이션율이 점진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함
- 하지만 최근 예산 통합을 위한 재정 조치들과 2024년 말까지 기본 식품에 대한 마진 상한 연장 등 인플레이션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과 위험이 존재함
☐ 재정 및 외부 불확실성 속에서 금리 인하 주기 연기 고려
- BNR은 국내외 요인, 특히 높은 재정 불확실성과 글로벌 통화 정책 상황으로 인해 5월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었던 금리 인하 주기의 시작을 연기하는 것을 고려 중임
- 루마니아 국립은행은 임금 동향과 우크라이나 및 중동 지역의 지속적인 갈등, 서유럽의 경제 성과에 따른 루마니아의 인플레이션 영향에 대해 경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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