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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아세안 민간 부문, 미국-중국 간 무역 긴장 속 중립적 입장 선호

동남아시아 일반 Fulcrum, ISEAS 2024/04/09

☐ 아세안의 무역 및 투자 환경-주요 강대국에 의해 영향
- 세계 경제 활동의 중심지인 아세안은 미국-중국 간 무역 긴장 속에서 지속적으로 무역 및 투자 관계를 모색하고 있음
- 2022년 중국은 18.8%의 점유율로 아세안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자리매김했으며, 미국은 10.9%의 점유율로 뒤를 이었음
- 한편, 미국의 아세안에 대한 직접투자는 중국을 초과하는 등 다양한 양상의 경제 동향이 나타남

☐ 아세안 민간 부문, 긴장 상황 속 중립적 입장 선호
- 최근 ISEAS – Yusof Ishak Institute의 동남아시아 현황 조사 2024(State of Southeast Asia Survey 2024)는, 응답자의 31.4%가 어느 한쪽도 선택하지 않겠다고 응답한 결과를 발표, 미국-중국 무역 긴장 상황에서 아세안 민간 부문이 중립적 입장을 선호하는 경향이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줌
- 한편,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 Indo-Pacific Framework for Prosperity)*가 미국-중국 경쟁을 심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강조됨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중국의 경제적 영향력 확대를 억제하기 위해 미국이 주도하는 다자 경제협력체

☐ 미국과 중국을 넘어 다양한 전략적 경제 파트너십
- 중국을 전략적 경제 파트너로서 선호하는 경향에도 불구하고, 아세안의 민간 부문은 EU 및 일본과 같은 제3의 전략적 파트너(third party strategic partners)를 모색하고 있음
- 특히 제3의 전략적 파트너 선호도 조사 결과에서 EU는 37.6%를 기록하며 아세안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높은 선호도를 유지함
- 이는 미국-중국 무역 긴장 속 위험을 완화하고 경제 동맹을 다양화하려는 아세안의 포괄적인 전략을 나타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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