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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튀르키예, 가자지구 분쟁 속에서 이스라엘과 무역 긴장 고조

튀르키예 The Hindu, AP News 2024/04/15

☐ 튀르키예와 이스라엘, 무역 분쟁 격화
- 가자지구 분쟁으로 양국 관계가 악화됨에 따라 튀르키예는 알루미늄, 철강, 건설 제품, 항공 연료, 화학 비료 등 54가지 제품 유형의 이스라엘 수출 제한을 발표함
- 이에 대응하여 이스라엘은 튀르키예로부터의 수입 금지를 선언하며 양국 간 무역 관계가 크게 악화됨

☐ 정치 및 인도주의적 분쟁이 무역 조치 촉발
- 하칸 피단(Hakan Fidan) 튀르키예 외교부 장관은 이스라엘이 튀르키예 군 화물기가 가자지구에 인도적 지원을 전달하는 것을 방해했다고 비판함
- 튀르키예는 가자지구에 대한 휴전과 원활한 원조 접근을 요구하며 외교적 갈등을 심화시킴
- 최근 지방선거에서 패배한 후 국내 정치적 압력을 받고 있는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Recep Tayyip Erdogan) 튀르키예 대통령은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의 군사 행동을 전쟁 범죄로 규정하고 하마스(Hamas)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며 비판을 강화함

☐ 무역 장벽 뒤에 있는 경제적 파급 효과 및 정치적 동기
- 정치분석가들은 이번 튀르키예 정부의 對 이스라엘 무역 장벽 부과는 지방선거에서의 패배 이후 국내 지지 세력을 결집하려는 에르도안 대통령의 전략으로 해석함
- 이로 인해 2023년 이스라엘로의 수출액이 54억 달러(약 7조 4,725억 원)에 달했던 양국 간 무역이 침체될 것으로 전망함
- 양국은 과거 2022년 대사 임명을 통해 관계 정상화를 모색하였으나, 튀르키예내에서 이스라엘 첩보 활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개인들을 구금하여서 관계가 더욱 악화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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