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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태국산업연맹(FTI), 미얀마 분쟁으로 인한 태국 국경 무역 영향에 대한 우려 표명

태국 Bangkok Post, Beamstart 2024/04/15

☐ 미얀마 내 무력 충돌이 태국-미얀마 국경 무역 위협
- 태국산업연맹(FTI: Federation of Thai Industries)은 최근 미얀마 내 분쟁 상황(4.12)*으로 인해 매솟(Mae Sot) 지구를 포함한 태국과 미얀마 간 국경 무역이 감소할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표명함
- 양국 간 연간 무역 가치는 약 1,000억 바트(약 3조 7,700억 원)로 추정되며, 양국 간 무역 감소는 태국의 다양한 소비 제품에 의존하는 미얀마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에게 영향을 미칠 위험이 있음

*4.12(금) 카렌민족연합(KNU: Karen National Union)이 주도하는 미얀마 반군부 저항세력은 군사정권과의 전투 끝에 국경 부근 무역 중심지인 미야와디(Myawaddy)를 장악

☐ 불법 근로자 증가 및 실향민 문제 심화
- 동 분쟁은 또한 태국 내 미얀마 불법 근로자의 증가로 이어졌으며, 태국 정부는 10만 명의 미얀마 실향민을 수용할 준비를 하고 있음
- 식품 가공, 수산업, 건설업 등 여러 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미얀마 이주 노동자들이 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 태국 당국은 상황을 주시하고 있음

☐ 무역 제재 및 노동력 부족 문제
- 2021년 미얀마 국가비상사태 선포 이후 미국과 여러 유럽 국가들이 미얀마에 부과한 경제 제재에도 불구하고, 미얀마에서 활동하는 태국 기업들은 서방 국가로의 수출이 아닌 현지 시장만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보고됨
- 미얀마 분쟁은 태국 내 기존의 노동력 부족 문제를 더욱 악화시키고 있으며, 동 상황 속 특히 사탕수수 재배와 같은 노동 집약적 부문에서 미얀마 노동자의 중요성이 부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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