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부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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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 농민, 유럽의회 선거 전 EU 전역 농민 시위 참가 예정
불가리아 Euractiv 2024/04/17
☐ 불가리아 농민들, 6월 4일 농민 시위 참여 예정
- 전국곡물생산자협회(National Association of Grain Producers)의 일리아 프로다노프(Ilia Prodanov) 대표가 이끄는 불가리아 농민들이 유럽의회 선거를 앞두고 6월 4일 브뤼셀 및 EU 회원국 전역에서 열리는 농민 시위에 참여할 것이라고 발표함
- 이 결정은 스페인, 이탈리아, 독일, 벨기에, 네덜란드, 프랑스, 헝가리, 폴란드, 루마니아, 그리스 등 여러 EU 국가 농민들이 모인 유럽 농민단체 회의 후에 이루어짐
☐ 유럽 농민들의 주요 요구사항
- 농민들은 2030년까지 살충제 사용을 절반으로 줄이겠다는 EU의 정책 재검토, 우크라이나 농산물 수입 규제, EU 자연 복원법(Nature Restoration Law)의 연기 또는 전면 개정을 요구하고 있음
- 농민들의 요구사항은 지난 5년간 유럽의회가 농업 위기에 대응하지 못했다고 주장하는 농민들의 인식에서 비롯됨
☐ EU 농업 정책에 미칠 잠재적 영향
- 보이코 보리소프(Boyko Borissov) 불가리아 보수당 GERB 대표는 EU의 농장 보조금 제도를 개편하여 시장 논리 기반의 지속 가능한 농업으로 전환하겠다고 시사함
- 이번에 제안된 개혁안을 통해 농민들의 행정 부담을 경감하고 환경 요건을 완화하며 향후 대규모 토지 소유주와 곡물 생산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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