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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태국 정부, 최저임금 인상 연기 결정

태국 The Thaiger, Bangkok Post 2024/05/02

☐ 태국에서 기대되었던 최저임금 인상이 지연됨
- 태국 정부는 노동절(5.1)에 집행될 예정이었던 일일 최저임금 인상안(363바트 → 400 바트(약 1만 3,500원 → 약 1만 5,000 원))의 시행을 연기했으며, 동 사안의 승인은 5월 14일에 예정된 제22차 삼자임금위원회(22nd Tripartite Wage Committee Meeting)의 결과가 나올 때까지 미루어질 예정임

☐ 임금 조정 결정에서 삼자 위원회의 역할
- 정부, 고용주, 노동자 대표로 구성된 삼자임금위원회는 임금 조정 협상 및 승인에 대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함
- 5월 14일에 예정된 상기 회의는 일일 최저임금 400바트의 시행에 대한 명확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됨
- 한편, 피팟 랏차킷프라카른(Pipat Ratchakitprakarn) 태국 노동부 장관은 동 사안 시행에서의 정치적 간섭을 피하기 위해 의사 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하지 않고 자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됨

☐ 근로자 복지 및 임금 인상에 대한 정부의 약속
- 정부는 최저임금 조정을 위해 삼자 위원회를 통한 공정하고 협의된 절차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근로자 복지에 대한 약속을 재확인함
- 랏차킷프라카른 노동부장관은 소비자 가격 상승으로 인한 임금 인상의 시급성을 언급하며, 인플레이션의 전국적 영향을 반영하여 방콕(Bangkok)을 포함한 태국 내 모든 지역에서 동일한 임금 인상을 지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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