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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세르비아 의회, 미국 제재 속 친러 성향의 장관을 포함하는 새 정부 선출

세르비아 Fox News, ABC News 2024/05/03

☐ 세르비아 의회, 제재 대상인 친러시아 인사를 포함하는 새 정부 승인
- 지난 2일, 세르비아 의원들은 밀로슈 부체비치(Miloš Vučević) 총리 주도 하에 미국으로부터 제재를 받은 친러시아 인사 두 명을 포함하는 새 정부를 구성하기 위해 투표를 진행함. 결과는 250명의 재적의원 중 찬성 152, 반대 61로 정부 구성안이 승인됨
- 이는 세르비아가 유럽연합(EU) 가입을 희망하면서도 모스크바와의 긴밀한 관계를 지속하고 있음을 시사함

☐ 새 세르비아 정부 구성에 대한 우려 제기
- 새 내각에는 러시아 방문으로 알려진 전 정보국장 알렉산다르 불린(Aleksandar Vulin)이 부총리로 복귀하고, 미국 제재를 받은 또 다른 친러시아 강경파 네나드 포포비치(Nenad Popović)가 복귀함
- 이전 정부의 친러시아 성향 정치인인 이비차 다치치(Ivica Dačić)는 내무부 장관으로 임명됨 
- 이러한 내각 구성은 EU 및 미국과의 관계를 둘러싼 세르비아의 외교 정책 방향에 대한 논쟁을 촉발할 것으로 예상됨

☐ 미국 제재와 EU 통합을 향한 세르비아의 입장
- 미국은 불법 무기 밀매와 마약 거래에 관여한 혐의로 세르비아 정부 내 개인들에 대해 제재를 가함
- 부체비치 신임 총리는 세르비아가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부과하지 않을 것임을 명확히 하며, 세르비아의 EU 통합이라는 전략적 목표를 강조하고 러시아와의 강력한 관계를 유지하며 미국과의 관계 개선을 추구할 것임을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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