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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세르비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유럽 순방 맞이해

세르비아 Radio Free Europe, AP News 2024/05/07

☐ 베오그라드, 시진핑 주석의 방문 앞두고 중국 국기 및 현수막으로 준비
- 시진핑(Xi Jinping) 중국 국가주석은 프랑스 파리에서 회담을 마친 후 5월 7일부터 8일까지 세르비아를 방문할 예정임
- 이번 방문은 중국이 동유럽 지역에서의 경제적 및 정치적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한 유럽 순방의 일환이라고 순석됨
- 특히, 이번 방문 일정은 나토(NATO)가 중국 대사관을 파괴한 폭격 사건* 25주년을 맞이하여 중국과 세르비아 간의 역사적 유대를 상징하는 날짜와 겹침

* NATO의 중국대사관 폭격 사건은 코소보 전쟁 당시 나토가 유고슬라비아 전역에 걸쳐 폭격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베오그라드에 위치한 중국 대사관을 폭격한 사건임. 이로 인해 3명의 중국 기자들이 사망했고 세르비아인도 14명 부상당했음

☐ 유럽연합(EU)의 심층 검토 속에서 세르비아와 중국, 다양한 협력 분야 논의 예정
- 시 주석은 방문기간 동안 알렉산다르 부치치(Aleksandar Vučić) 세르비아 대통령과 정치, 경제, 기술,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됨
- 또한, 이번 방문은 7월에 발효 예정인 세르비아와 중국 간에 체결된 자유무역협정(FTA)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방문이 될 것으로 알려짐

☐ 시 주석의 유럽 순방, 중국의 경제적 관계 및 우크라이나에 대한 입장에 주목
- 시 주석의 이번 유럽 방문 일정에는 빅토르 오르반(Viktor Orbán) 헝가리 총리와의 부다페스트 방문도 포함되어 있으며, 유럽 내 중국과의 경제적 관계 강화하고 및 브뤼셀과의 무역 긴장 완화에 초점을 맞출 예정임
- 또한, 이번 방문은 중국이 러시아와의 밀접한 관계로 인해 우크라이나 분쟁에서 평화 협상의 중재자 역할을 할 수 있고, 이러한 중국의 외교적 입장을 강조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추측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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