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말레이시아, 글로벌 벤처캐피털 유치로 기술 스타트업 생태계 강화 추진
말레이시아 NIKKEI Asia, Digital News Asia 2024/05/16
☐ 말레이시아가 2030년까지 지역 벤처캐피털 중심지로 도약하고자 함
- 라피지 람리(Rafizi Ramli) 말레이시아 경제부장관은 글로벌 벤처캐피털 및 사모펀드 기업을 유치하여 말레이시아의 기술 스타트업 분야를 강화하겠다는 말레이시아의 의지를 강조함
- 4월에 발표된 '말레이시아 벤처캐피털 로드맵(Malaysia Venture Capital Roadmap)'은 2030년까지 GDP 대비 벤처캐피털 투자 비율을 0.25%에서 0.35%로 증가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며, 말레이시아를 벤처캐피털 투자 선호국으로 만들기 위한 규제 개혁 조치를 제시함
☐ 벤처캐피털 유치 및 지역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조치
- 말레이시아 정부는 사모펀드 기업에 인센티브와 세금 면제 혜택을 제공하는 '골든 패스(Golden Pass)' 제도를 도입하고, 국부펀드인 카자나 나시오날(Khazanah Nasional)이 지역 기술 기업을 위해 10억 링깃(약 2,800억 원)을 지원할 것이라고 발표함
- 또한 말레이시아의 벤처캐피털 기업인 블루 칩 벤처 캐피털(Blue Chip Venture Capital)은 아세안 성장 이니셔티브 펀드(ASEAN Growth Initiative Fund)에 30억 링깃(약 8,600억 원)을 투자하여 말레이시아 내외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육성할 계획임
☐ 외국인 투자 유치를 위한 환율 활용 전략
- 람리 장관은 최근 달러 대비 링깃 가치가 하락한 것이 외국인직접투자와 포트폴리오 투자를 야기, 말레이시아로의 벤처캐피털 유입을 촉진할 수 있다고 언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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