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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인도네시아 중앙은행 외환보유고 42억 달러 감소

인도네시아 Kompas, Channel News Asia 2022/08/11

☐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2022년 7월 기준 외환보유고가 1,322억 달러(한화 약 171조 5,572억 원)를 기록했다고 발표함.
- 2022년 6월 기준 인도네시아 중앙은행 외환보유고는 1,364억 달러(한화 약 177조 원)를 기록한 바 있어, 한 달 사이에 외환보유고가 42억 달러(한화 약 5조 4,501억 원)만큼 감소한 셈임.
- 8월 5일 에르윈 하르요노(Erwin Haryono) 인도네시아 중앙은행 공보부장은 “수입 대금을 결제하고 환율 안정을 위한 보유 외환을 소모할 수밖에 없었다”고 해명함.

☐ 에르윈 하르요노 인도네시아 중앙은행 공보부장은 수입 대금을 6.2개월간 결제할  수 있을 만큼의 외환보유고가 남아있다고 설명함.
- 현지 시중은행 페르마타 은행(Bank Permata) 소속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조수아 바르데데(Josua Pardede)는 2022년 7월에 달러당 루피아 환율이 심리적 저지선인 1만 5,000루피아를 뚫고 올라가면서 중앙은행에 대응에 나선 것으로 분석함. 
- 2022년 1월부터 7월 20일까지 달러당 루피아 가치는 4.9% 평가절하했으며, 루피아는 말레이시아 링깃(ringgit) 가치와 비교해도 6.41% 평가절하한 것으로 나타남.

☐ 조수아 파르데데 페르마타 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가 재차 과격한 금리 인상에 나서지 않는다면, 앞으로 루피아 가치의 급격한 하락은 없을 것으로 전망함. 
- 한편, 인도네시아의 주요 수출 상품인 팜원유의 2022년 8월 1~15일 선물가격은 1톤당 872.27달러(한화 약 113만 2,082원)로 7월 1,615달러(한화 약 209만 원) 대비 큰 폭으로 하락함. 
- 현지 경제 전문가들은 인도네시아 제조업체들이 원자재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앞으로 수입액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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