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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정보

인도네시아 루피아 약세 배경과 전망

인도네시아 국내연구자료 기타 김윤선,최성락 국제금융센터 발간일 : 2015-04-21 등록일 : 2015-05-21 원문링크

ㅁ [이슈] 최근 인도네시아 루피아는 90년대 후반 아시아 외환위기 이후 최대 약세를
    보이면서 자국 경제의 가장 큰 위험요인으로 부각. 이에 루피아 약세 배경과 향후 추이
    등을 점검
   
    ㅇ 루피아는 금년 들어 달러화대비 13,000을 상회하는 등 아시아 외환위기 이후 최대 약세를 기록
        (4/20일 달러당 12,897 루피아)    

ㅁ [약세 배경]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원자재 가격 하락, 경상수지 적자
    지속, 경기부양을 위한 정책금리 인하, 제한적 외환보유액 등이 외국인 자금이탈을 촉발
    하며 환율 불안을 야기 
    ㅇ 원자재 가격 하락과 경상수지 적자: 전체 수출에서 원자재 비중(58%)이 절반 이상. 경상수지
        적자는 `13년 이후 GDP 대비 3%대 수준
    ㅇ 경기둔화와 금리인하: `14년 성장률은 5년래 가장 낮은 5%. 경기부양책 일환으로 지난 2월
        정책금리를 인하
    ㅇ 제한적 외환보유액: 외환보유액(3월 기준, 1,116억달러)은 GDP의 12%로 주요 아시아 신흥국
        (태국 42%, 중국 39%, 말련 37%, 필리핀 25%, 인도 15%)에 비해 크게 제한적 
    ㅇ 높은 외국인 채권보유 비중: 채권시장에서 외국인 비중은 40%(`11년 30%)로 상당 

ㅁ [해외시각 및 전망] 루피아의 추가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며 이로 인해 금리인하
    시기 지연 및 외환보유액 추가 감소 예상

    ㅇ 중앙은행은 환율안정을 위해 3월과 4월 금리를 동결. 통화정책은 루피아 약세 영향을 최소화하는
        범위에서 이뤄질 것(Morgan Stanley)
    ㅇ 3월 중 외환보유액은 39억달러 감소(2월 1,155억달러→3월 1,116억달러). 외환보유액은 연내
        1,000억달러까지 줄어들 것으로 예상(Financial Times)     

ㅁ [종합평가] 인도네시아 루피아는 자국 경제의 구조적 문제점, 외환 건전성 저위 등으로
    미국 금리인상 등 대외 충격에 여타 신흥국 통화보다 취약. 인도네시아 금융ㆍ경제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하는 한편 주변국으로 금융불안 전이에 유의
    
    ㅇ 미국 금리인상시 채권시장 자금이탈이 본격화될 소지가 있는 반면 외환보유액 적정성 우려
        등으로 중앙은행이 환율방어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어려울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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