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연구정보

[사회] 말레이시아 화인디아스포라의 모국관계 연구

말레이시아 국내연구자료 기타 김혜련 민족연구 발간일 : 2015-03-31 등록일 : 2017-07-27 원문링크

다민족⋅다문화국가 말레이시아에는 약 640만 명의 화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는말레이시아 전체 인구의 24.6%를 차지한다. 말레이시아 화인은 대부분 중국 푸젠(福建),광둥(广东), 광시(广西), 하이난(海南)지역 출신이며, 모국에 대한 ‘집합적 기억’을 중심으로그들만의 화인공동체를 형성하고 있다. 이 연구는 디아스포라와 모국의 연관성이라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여 쿠알라룸푸르에서진행한 설문조사를 중심으로 말레이시아 화인디아스포라와 모국과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말레이시아 화인은 비록 현지적응을 통해 주류사회에 진출하였으나, 여전히화인으로서의 민족정체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모국어를 능통하게 구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모국문화도 계승하고 발전시키고 있다. 이러한 모국지향성을 기반으로 화인은 비록 모국과의정치적 연계는 미약하나, 경제 및 사회⋅문화적 영역에서 모국인 중국과 밀접한 연계를유지하고 있다. 더불어 모국과의 이러한 경제 및 사회⋅문화적 관계는 향후에도 계속 발전할것으로 전망된다.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