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정보
[경제] 필리핀 국가신용도 평가리포트(2017. 6월)
필리핀 국내연구자료 연구보고서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 발간일 : 2017-06-30 등록일 : 2018-10-25 원문링크
◈필리핀은 코발트, 금, 구리, 니켈 등 광물자원이 풍부하며, 해외근로자 송금 및 업무프로세스 아웃소싱(BPO) 산업 및 관광산업 활성화에 힘입어 지속적인 경상수지 흑자를 시현해 옴. 2016년 6월 취임한 로드리고 두테르테 현 대통령은 아키노 전 대통령의 경제정책 기조를 이어가는 동시에, ‘마약과의 전쟁' 등 부정부패 척결을 추진하며 대중적 지지를 얻고 있음.
□ 2016년 경제성장률은 해외 근로자 송금 유입 등에 따른 견고한 민간소비 및 투자 증가 등에 힘입어 6.9%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됨. 2017년에도 정부의 인프라 프로젝트 추진으로 투자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필리핀은 6% 대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됨.
□ 소비자물가상승률은 2016년 국제 원자재 가격 하락세 지속, 풍작에 따른 농산물 가격 안정 등으로 전년과 비슷한 1.8%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되나, 2017년에는 식료품 가격상승과 소비세 인상 등으로 3% 대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
□ 2016년 GDP 대비 재정수지 적자 비율은 인프라 및 교육·보건 서비스 지출 등 재정지출 확대로 –2.4%로 확대되었으며, 2017년에도 두테르테 정부의 인프라 등 예산 확대 편성으로 재정수지 적자 비중이 –2.8% 수준으로 전망됨.
□ 만성적인 상품수지 적자에도 불구하고 BPO 산업과 관광산업 활성화에 따른 서비스수지 및 해외근로자의 송금에 따른 경상이전수지 흑자에 힘입어 경상수지 흑자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상품수지 적자폭이 크게 확대됨에 따라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축소되고 있으며 2016년 GDP 대비 경상수지 적자 비율은 0.2%로 하락함.
□ 두테르테 현 대통령은 아키노 전 대통령의 경제정책 기조를 이어가는 동시에, 부정부패 척결 등을 추진하며 많은 대중적 지지를 얻고 있음. 다만 빈부격차 지속,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에 따른 중국과의 관계 악화 가능성 잠재 등 대내외적 불안 요인이 상존하고 있음.
□ IMF 차관을 조기상환하는 등 외채상환태도가 양호하며, 경제규모 대비 25% 수준의 낮은 외채 비율과 단기외채 대비 4.6배 수준의 외환보유액 규모 등을 감안하면 대외지급능력은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분석됨.
*자세한 내용은 붙임파일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 및 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전글 | [산업] 유망진출산업 분석시리즈 (5) 필리핀 [2017-지역이슈-5] | 2018-10-25 |
---|---|---|
다음글 | [금융] 필리핀 금융산업 시장 개방 관련 은행법 개정 | 2018-1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