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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정보

[경제] 동남아 소매유통시장 현황 및 진출방안 (하) - CLM(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편 -

라오스 / 미얀마 / 캄보디아 국내연구자료 연구보고서 김종상 외 KOTRA 발간일 : 2012-09-25 등록일 : 2019-03-22 원문링크

CLM(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3국은 최근 3년간 6%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경제성장에 따른 소득증가에 따라 소매유통시장도 성장세에 있다. 3개국의 1인당 GDP는 1천 달러 내외로 소매유통시장은 재래시장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각국의 경제중심도시(수도)를 중심으로 대형수퍼마켓, 복합쇼핑몰, 각종 프랜차이즈 매장 등 기업형 현대식 유통망이 도입되는 초기단계이다.

 

캄보디아는 외국인의 도·소매 유통, 백화점, 프랜차이즈 시장 진출에 대한 규제가 없어 자유로운 시장 진출이 가능하며 실제로 대만기업이 시내에 백화점을 운영중이고 우리 기업인 락 &락이 직영매장을 오픈하여 영업 중이다. 수퍼마켓 분야는 아직 외국기업이 진출한 사례는 없으며, 현지 기업인 Lucky Market Group이 수도 프놈펜에 4개 매장, 지방에 2개 매장을 운영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라오스 유통시장은 수도 비엔티안을 중심으로 전통적인 소매유통구조에서 현대적인 유통구조로 변화하는 단계이다. 최근 5년간 8%대 높은 경제성장률로 높아진 구매력에 비해 라오스 유통시장은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따라가지 못하는 실정이다. 라오스 중산층 대부분은 태국 국경도시인 농카이와 우돈타니를 방문하여 백화점과 TESCO 등 대형마트에서 쇼핑을

즐기고 있다. 라오스의 현대식 유통시장은 중국계 하이퍼마트인 Home Ideal과 D-Mart, 태국계 수퍼마켓인 M-Point Mart가 주도하고 있다.

 

미얀마는 최근 민주화, 서방 경제제재 해제 움직임으로 소매유통분야에서도 동남아의 유망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재래시장이 유통시장의 대부분을 차지고 있으며 양곤시를 중심으로 대형 수퍼마켓과 복합 쇼핑몰이 등장하고 있다. 외국기업의 진출사례는 없으며 City Mart가 대표적인 현대식 유통기업이다.

 

CLM 3국은 우리 유통기업이 직접 진출하기에는 투자제한, 토지소유불가, 불투명한 통관제도 등 제한사항이 많아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현지기업과 합작이나 한류를 활용한 외식서비스, 화장품 등 전문점 및 프랜차이즈 형태의 진출이 유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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