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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정보

[경제] 코로나19 이후 베트남 경제의 명암 및 평가

베트남 국내연구자료 연구보고서 - 국제금융센터 발간일 : 2020-10-20 등록일 : 2020-10-23 원문링크

ㅁ [이슈] 베트남 성장률은 `20.2Q 역대 최저인 0.4%에서 3Q 2.6%로 V자형 반등에 성공, 금년 플러스 성장이 예상되는 등 코로나19 위기에 선방
    ㅇ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서비스 부문의 회복과 수출 호조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2.6%(연율로는 16.5% 성장)

ㅁ [기회요인] 미중 갈등에 따른 글로벌 밸류체인 변화(→탈중국 기업의 생산지 이동), 중국과의 지리적 인접성, EU와 FTA 발효, ICT 산업 중심 재편 등
    ㅇ 스마트폰, 컴퓨터, 소비자 가전 등 ICT 전자제품이 주력 수출 품목으로 자리잡고, 탈중국 글로벌 제조사들의 공장 이전으로 정보·통신 분야 중심으로 산업구조가 재편
    ㅇ 8월부터 베트남-EU 간 EVFTA 발효로 유럽지역 수출품의 관세 장벽이 낮아지고 무역수지 확대, 시장다변화 등 긍정적 효과가 기대

ㅁ [위험요인] 코로나19로 인한 주요국 경기침체 및 대외수요 부진, 정부지출 확대 여력 제약, 높은 외국인투자 의존도, 미국의 환율조작 비판 등
    ㅇ 전체 수출에서 외국투자기업의 비중이 약 70%로 높은 비중을 차지. FDI 활성화는 선진 기술이전, 경쟁 촉진 등의 긍정적 효과가 있으나 과도한 경우 부작용도 유발
    ㅇ 재정건전성 유지를 위해 공공부채 비율 상한선(GDP의 65%)을 두고 있으나, 금년 중 64%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추가 재정확대 여력이 제한적

ㅁ [종합평가] 중장기적으로 FDI 및 수출을 기반으로 한 높은 성장률과 아시아 밸류체인 중심지로서 베트남 경제에 대한 기대는 여전하나 대내외 불안요인도 경계할 필요
    ㅇ 금년 ASEAN 국가들 중 가장 높은 성장률(주요 IB 평균 2.3%) 달성이 예상될 뿐만 아니라 중기적으로 공급망에서의 유리한 위치, ICT 산업 발달, 미·중 분쟁의 최대 수혜국 등으로 아시아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우위를 점할 것으로 기대
    ㅇ 다만, 코로나19 펜데믹에 따른 대·내외 수요회복 부진, 재정지출 확대에 따른 정부 재정부담 증대 등은 경제 성장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음에도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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