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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정보

[사회]국제적 인구 이동에 따른 말레이시아의 다문화사회 형성과 지역성

말레이시아 국내연구자료 기타 임은진 한국도시지리학회 발간일 : 2016-06-10 등록일 : 2017-04-06 원문링크

말레이시아는 말레이계, 중국계, 인도계 등 아시아의 대표적인 민족으로 구성된 다문화 국가이다. 본 연구는 말레이시아의 인구 구성과 국제적 인구 이동을 중심으로 말레이시아의 다민족 국가의 특성, 그에 따른 국가 정책과 주요 경관에 대한 연구를 통해 말레이시아의 지역성을 밝히고자 하였다. 오늘날 말레이시아가 다민족국가가 된 주요 원인은 19세기 말 영국의 식민 통치 정책과 관련 있으며, 고무 농장과 주석 공장 등의 노동력 수요 증가로 인한 중국인와 인도인의 강제 이주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영국의 역할 분리 통치 전략 정책에 따라 중국계는 상업이나 공업, 말레이계는 농업 등으로 종족 간의 직업 분화가 생기고, 이로 인해 경제적 수준 차이가 발생하면서 종족간의 갈등이 발생하게 되었다. 이러한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말레이계 우대 정책인 부미부트라 정책을 수립하였고, 최근에는 이를 보완하기 위한 사투 말레이시아 정책을 도입하면서 하나의 말레이시아를 강조하고 있다. 말레이시아로 이주한 중국인와 인도인는 말레이시아의 국민으로서의 정체성과 그들의 고유한 문화와 전통을 유지하고, 본국과의 연결망을 갖춘 디아스포라를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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