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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정보

[경제] 아시아 외화채권시장 동향 및 전망

동남아시아 일반 국내연구자료 연구보고서 - 국제금융센터 발간일 : 2022-11-30 등록일 : 2023-01-29 원문링크

ㅁ [동향] 아시아 외화채권시장은 금년 중 글로벌 통화긴축과 투자자들의 위험회피로 채권가격이 급락(금리 급등)하고 신규발행은 크게 위축되는 등 부진
    ㅇ 투자등급 신규발행은 11월까지 $1,513억으로 전년대비 -36.3%, 투기등급 신규발행은 $129억으로 -78.7% 감소. 특히 중국계 금융·부동산회사 발행이 급감

ㅁ [특징] 중국 부동산기업 신용위험 급증, 소버린 발행 감소, 영구채 콜옵션 미행사 등
    ㅇ 중국 부동산시장 침체가 깊어지면서 관련 외화채 디폴트가 급증. 최근 중국 당국의 시장안정 대책에도 불구하고 디폴트 위험이 지속
    ㅇ 금리 급등과 스프레드 확대로 소버린 발행도 크게 위축되었으며, 영구채 시장은 콜옵션 미행사 이슈가 부각되면서 투자자들이 관련 위험을 재평가

ㅁ [전망] 2023년 아시아 외화채권시장의 밸류에이션과 수급 여건은 비교적 양호한 가운데 미국 통화정책 기조전환 기대, 중국의 제로코로나 정책 완화 등에 따라 투자심리가 회복세를 보일 가능성
    ㅇ 거시 여건: 미국 등 주요국의 경기침체 위험과 중국 부동산시장 불안 등 거시 여건의 불확실성은 내년에도 아시아 외화채권시장의 위험요인으로 잠재
        - 다만, 인플레 둔화와 연준의 통화정책 기조 전환에 대한 기대로 고금리·강달러 압력이 완화되고, 중국의 코로나 방역 완화 시 성장전망이 개선될 가능성
    ㅇ 수급 및 투자심리: 올해 미국 국채금리 급등이 채권시장 부진의 주요 원인이었던 만큼, 내년에는 점진적인 금리하락 흐름 속에서 투자 수요가 회복될 소지 
        - 내년 하이일드 발행 위축, 자본투자와 M&A 감소, 은행대출 수요둔화 등으로 신규 발행이 $2천억 내외(만기도래는 $2,390억)에 그치면서 공급 부담도 제한적일 전망  

ㅁ [평가] 내년 경기둔화와 장기금리 하락, 신용위험 증가 등의 전망을 종합하면 투기 등급보다는 우량 신용등급에 대한 투자자들의 선호가 높아질 전망이며, 이러한 점에서 한국물 외화채권에 대한 수요는 상대적으로 견조할 것으로 예상
    ㅇ 다만, 미국경제의 연착륙 여부와 중국경제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은 점에 유의 해야 하며, 최근 국내 자금시장 혼란과 영구채 콜옵션 미행사 이슈 등에 따른 투자자 우려를 감안하여 적극적인 소통과 시장안정 노력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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