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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우즈베키스탄 국영 우즈베크네프테가스, 2023년 매출 27조 4,400억 숨 기록

우즈베키스탄 Uzdaily, KUN.uz 2024/07/09

☐ 우즈베크네프테가스(Uzbekneftegaz)의 2023년 매출 크게 증가
- 우즈베키스탄 국영 석유 및 가스 기업 우즈베크네프테가스의 2023년 매출이 27조 4,400억 숨(약 3조 55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매출 증가는 2023년 11월 이후 천연가스 요금 인상과 2021년 12월 가동을 시작한 우즈베키스탄 GTL 공장(Uzbekistan GTL Plant)의 생산량 증가 때문인 것으로 분석됨

☐ 재무 성과 및 운영 효율성 개선
- 2023년 우즈베키스탄 GTL 공장의 수익이  3조 600억 숨(약 3,943억 원) 증가하면서 우즈베크네프테가스의 재무 상황 개선에 크게 기여하였음. 우즈베크네프테가스의 EBITDA* 는 2022년 대비 21% 증가한 13조 5,000억 숨(약 1조 7,853억 원)을 기록했음
- 운영 효율성이 개선되어 영업이익률이 2022년 26%에서 2023년 29%로 증가했으며, 유동자산이 유동부채를 1조 4,000억 숨(약 1,533억 원) 초과하면서 유동성도 개선됨
- 그러나 EBITDA 증가에도 불구하고 금융비용 증가와 환차손으로 비용 차감 후 순이익은 7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 가스 가격 인상 및 구조조정 추진
-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2023년 11월 천연가스 가격을 입방미터(m³)당 340숨(약 37원)에서 450숨(약 49원)으로 인상했으며, 2024년 5월에는 600숨(약 66원)/m³로 추가 인상할 예정임
- 또한 우즈베크네프테가스의 재무 상태와 신용등급 개선을 목표로 2024년 생산비를 1조 숨(약 1,095억 원) 절감하기 위한 조치와 부채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음

*EBITDA(Earnings Before Interest, Taxes, Depreciation and Amortization): 이자비용(Interest), 세금(Tax), 감가상각비(Depreciation & Amortization) 차감 전 순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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