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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인플레이션 우려 속 기준금리 14% 동결 결정
우즈베키스탄 Daryo, Tashkent Times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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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즈베키스탄, 기준금리 동결 결정
- 우즈베키스탄 중앙은행은 지난 4월 24일 기준금리를 14%로 동결하기로 결정함.
- 이번 결정은 물가 안정을 위해 긴축적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하고 인플레이션 위험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분석됨.
☐ 인플레이션 및 경제성장률 동향
- 우즈베키스탄의 헤드라인 인플레이션(headline inflation)*은 3월 약 10.3%를 기록하였으며, 근원 인플레이션(core inflation)**은 공급 제약 및 강한 소비 수요 속 8.1%로 집계됨.
- 또한, 2025년 1/4분기 경제성장률은 소비 증가와 투자 확대, 해외 송금 증가에 힘입어 약 6.8%로 기록됨.
☐ 향후 통화정책 조정 가능성 시사
- 한편, 우즈베키스탄 중앙은행은 5월 예정된 에너지 가격 개혁***의 영향을 고려하여 향후 통화정책을 조정할 가능성을 시사함.
- 다음 통화정책회의는 6월 12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동 회의에서 기준금리에 대한 추가 결정이 이루어질 전망임.
*소비자가 실제로 체감하는 전체 물가 상승률
**기초경제여건에 의하여 결정되는 물가상승률을 의미하며 대부분의 경우 전체 소비자물가상승률에서 농산물 가격, 국제원자재가격 등의 변동분을 제거하여 계산
***우즈베키스탄은 2025년 5월 1일부로 전기 및 가스 요금 인상 등을 포함한 에너지 가격 개혁을 시행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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