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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몰디브 환경부 장관, 지구온난화 대응 조치 촉구

몰디브 AP News, ABC 2021/10/22

☐ 몰디브 환경부 장관,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한 범세계적 조치 촉구
- 지구 온도 상승을 19세기 말 대비 섭씨 2도 이하로 제한하는 2015년 파리기후협약(Paris Climate Accord)에 대부분 국가들이 동의했지만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패널(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보고서는 2030년까지 온도가 약 1.5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함.
- 아미나트 샤우나(Aminath Shauna) 몰디브 환경부 장관은 1.5도에서 2도의 변화는 몰디브에게 사형선고와 같다며 국제사회의 조치를 촉구함.

☐ 몰디브, 환경·기후변화에 취약
- 샤우나 장관은 몰디브의 1,200개 섬 중 189개 섬에 54만 명이 살고 있는데 섬들의 해수면으로부터의 높이가 평균 1미터에 불과해 온난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에 매우 취약하다고 밝힘.
- 또한 그는 국제사회에서 가난한 나라의 기후변화 대처와 청정에너지 전환을 돕기 위해 매년 기탁하기로 약속한 1,000억 달러(한화 약 117조 9,900억 원)를 속히 지불해야 한다고 주장함.

☐ 샤우나 장관, 녹색기후기금 진행 상황 비판
- 샤우나 장관은 기후금융의 핵심 수단인 녹색기후기금(the Green Climate Fund)이 몰디브에 단 한 건의 프로젝트만 승인했으며 그마저도 3년이 걸려 자금 지급 승인이 지연되고 있다고 비판함.
- 한편 그는 몰디브는 국가 예산의 절반을 산호초 보호를 위한 방파제 등 기후변화를 대처하기 위해 사용하지만,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관광업 부진으로 몰디브의 경제 규모가 3분의 1로 축소됐다고 주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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