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아프가니스탄 변방 주민들, 탈레반 집권에 평화 기대
아프가니스탄 Al Jazeera, Afegames 2021/11/12
☐ 아프가니스탄 변방 주민들, 탈레반 집권이 오히려 평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함.
- 2021년 8월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이 철수하고 탈레반 정권이 들어서면서 아프가니스탄에서는 기존에 중산층이 누리던 자유나 여성의 인권이 박탈당하고 있음.
- 그러나 탈레반이 집권하면서 총격전과 공습이 빈번하던 아프가니스탄 변방주민들은 무고한 이웃과 가족이 더 이상 희생되는 일이 없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 기존 아프가니스탄 정부에 실망한 주민들, 탈레반 집권에 희망
- 기존 정부에서 수십 억 달러 국제 원조의 혜택을 받지 못했던 지방 도시의 사람들은 탈레반의 집권이 전쟁을 멈추고 부패를 종식시킬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있음.
- 2001년 미국의 침공 이후 20년간 아프가니스탄에서는 민주 정부가 집권했지만, 부패와 투표조작 의혹은 끊이지 않았고 지원이 집중된 주요 도시를 제외하고 지방에서는 탈레반-미군 간 전투로 인해 매년 수천 명이 사망했음.
☐ 탈레반, 경제적 위기 심화 우려
- 아프가니스탄은 현재 국제원조가 중단되고 해외계좌가 동결되면서 최악의 경제위기를 맞이하고 있으며, 심각한 가뭄으로 인구의 절반 이상이 오는 겨울 기아 상태에 놓일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됨.
- 이로 인해 앞으로 탈레반이 지방 주민의 지지를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이 제기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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