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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4월 핵심 인플레이션 3개월 연속 상승
싱가포르 Straits Times, Reuters, CNA 2021/05/26
☐ 싱가포르의 지난 2021년 4월 핵심 인플레이션이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음.
- 싱가포르 통화청(Monetary Authority of Singapore)이 월간 인플레이션을 발표했음. 통화청에 따르면 2021년 4월 헤드라인(headline) 인플레이션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하여 시장 컨센서스 2.0%를 상회하는 상승폭을 기록했음.
- 또한 헤드라인 인플레이션 지표 중 숙박과 사적 운송비용 등을 제외한 핵심(core) 인플레이션도 전년 동기 대비와 비교하여 0.6% 상승했음.
- 2021년 4월 핵심 인플레이션이 상승세를 유지하면서, 싱가포르는 코로나19 팬데믹 발생 이후 처음으로 3개월 연속으로 핵심 인플레이션이 상승했음. 그 이전까지 싱가포르의 월간 핵심 인플레이션은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였음.
☐ 싱가포르 정부는 당분간 인플레이션이 지금의 추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보았음.
- 싱가포르 통화청은 2021년 남은 기간도 인플레이션이 소폭의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음.
- 통화청은 최근 인플레이션 상승이 기저 효과에 의한 반사 작용이 일어난 측면도 있으나, 이를 제외하더라도 인플레이션이 조금씩 높아지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고 평가했음.
- 한편, 통화청은 기저 효과 감소로 헤드라인 인플레이션 상승폭은 조금씩 줄어드는 반면 코어 인플레이션 상승폭은 점진적으로 커질 것으로 내다보았음.
☐ 싱가포르의 2021년 1/4분기 GDP 성장률이 제조업에 힘입어 기대치를 상회하는 성적을 거두었음.
- 싱가포르 통상무역부(Ministry of Trade and Industry)가 2021년 1/4분기 싱가포르가 1.3%의 GDP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음.
- 당초 통상무역부는 2021년 1/4분기 GDP 성장률이 1.1% 정도가 될 것으로 전망했음.
- 기대 이상의 분기 GDP 성장률을 기록할 수 있었던 데에는 제조업의 선전이 컸음. 통상무역부는 제조업 경기 회복을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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