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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2021년 해외 방문객 88% 감소 기록
싱가포르 Inside Asian Gaming, The Straits Times 2022/01/27
☐ 싱가포르 관광청(Singapore Tourism Board)은 2021년 외국인 방문객 수가 전년 대비 88% 감소하였다고 발표함.
- 관광청에 따르면, 2021년에 싱가포르에 입국한 외국인 방문객은 33만 명으로, 2020년에 270만 명을 기록한 것에 비해 88% 감소하였음.
- 또한 2020년에 싱가포르는 약 48억 싱가포르 달러(한화 약 4조 2,740억 원)의 관광 수익을 벌었으나, 2021년 관광 수입은 약 19억 싱가포르 달러(한화 약 1조 6,920억 원)로 감소함.
☐ 케이스 탄(Keith Tan) 싱가포르 관광청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는데 시간이 걸릴 것이나, 점진적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발언함.
- 싱가포르는 백신접종완료노선(Vaccinated Travel Lanes)을 통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외국인 여행객의 입국을 허가하면서, 외국인 입국자의 수는 2021년 4~12월 동안 전년 동 기간 대비 221% 증가하였음.
- 2021년에 중국에서 8만 8,000명이 싱가포르로 입국하였으며, 인도와 인도네시아에서 각각 5만 4,000명과 3만 3,000명이 입국하였음.
☐ 탄 관광청장은 2022년 1월 25일 기자회견에서 2022년 관광 산업의 실적을 예측하기 어렵다고 밝힘.
- 2021년 싱가포르 호텔 산업의 평균 객실 점유율은 56.2%로 전년 대비 1.1%p 감소하였음.
- 반면 2021년 평균 객단가는 작년 대비 2.7% 상승하여 158 싱가포르 달러(한화 약 14만 원)를 기록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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