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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오미크론 확산세 지켜본 후 백신 접종 완료 여행객 격리 면제 계획
싱가포르 CNBC, Reuters 2022/02/18
☐ 2월 16일 싱가포르 보건부는 오미크론 확산세가 둔화되면 백신 접종을 완료한 해외 방문객에게 격리 면제를 허용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음.
- 옹예쿵(Ong Ye Kung) 싱가포르 보건부 장관은 해외 방문객을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파된 사례는 일일 확진 사례의 1%에 불과하며, 코로나19 해외유입은 싱가포르의 코로나19 상황에 더 이상 중대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언급함.
- 이스와란(S Iswaran) 싱가포르 교통부 장관은 싱가포르의 궁극적인 목표는 백신 접종 여행객들이 자가 격리 기간을 거치지 않고 여행을 하는 것이라고 밝혔음.
☐ 옹예쿵 장관은 상황을 지켜보면서 오미크론 확산세가 가라앉기 시작하면 해외여행객에 대한 방역조치를 완화하는 것이 안전할 것이라고 덧붙였음.
- 싱가포르 당국은 해외입국자에 대한 규제 완화 시기를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음.
- 그러나 간킴용(Gan Kim Yong) 싱가포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오미크론 확산세가 몇 주 안에 정점에 이를 수 있다고 밝히면서 해외입국자 규제 완화 시점이 머지않았음을 시사했음.
☐ 싱가포르가 백신접종완료노선(VTL, Vaccinated Travel Lane)을 폐지하고, 새로운 조치를 발표하게 되면 모든 국가의 백신접종 여행객은 싱가포르 입국 시 자가격리를 면제받을 전망임.
- 앞서 싱가포르는 호주, 인도, 말레이시아, 영국 및 미국을 포함하여 약 20여 국가와 백신접종완료전용노선 협약을 체결해 이들 국가의 백신접종 여행객에게 격리를 면제한 바 있음.
- 싱가포르 보건부는 2022년 2월 홍콩,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를 대상으로 자가 격리 면제 여행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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