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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필리핀 유력 대선 후보, 원자력 발전소 건설 공약 제시

필리핀 Nikkei Asia, Power Magazine 2022/04/21

☐ 4월 17일 필리핀 대통령 선거 유력 후보인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Ferdinand Marcos Jr.)가 원자력 발전소를 건설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함.
-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 후보는 “필리핀이 에너지를 값싸게 생산하여 전기요금을 낮출 수 있도록 적어도 원자력 발전소 하나쯤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힘.
-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 후보와 사라 두테르테(Sara Duterte) 부통령 후보는 퇴임을 앞둔 로드리고 두테르테(Rodrigo Duterte) 대통령이 원자력 발전에 대한 행정 명령에 서명한 것은 차기 정부가 원자력 발전 목표를 달성하는 데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발언함.

☐ 2022년 3월 필리핀과 미국 정부 고위 관계자들은 원자력 에너지 사용에 관한 양국 간 협력 촉진을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한 바 있음.
- 필리핀 정부는 탄소 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2020년에 신규 석탄 발전소 건설을 금지하는 법률을 제정함.
- 필리핀 정부는 국제 시세가 계속 오르고 있는 원유 수입을 억제하여 경상수지 적자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하기도 함.

☐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 후보의 아버지인 페르디난드 마르코스(Ferdinand Marcos Sr) 전 필리핀 대통령이 대통령으로 재임하던 당시 미국 기업과 함께 바타안 원자력 발전소(Bataan Nuclear Power Plant) 건설을 추진한 바 있음.
- 그러나 1986년에 구소련의 체르노빌(Chernobyl)에서 원자력 발전소 폭발 사고가 발생하자, 원자력 발전소 안전에 대한 우려로 바타안 원자력 발전소 건설이 중단됨.
- 현지 여론조사 기관인 펄스 아시아(Pulse Asia)에 따르면, 4월 6일 기준 페르다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 후보의 지지율이 56%로 당선이 유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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