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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러시아 무비자 협정 이루어지나?

러시아 / 이란 KOTRA 2015/03/19

이란-러시아 무비자 협정 이루어지나?

- 무비자 협정 체결 시 양국 긍정적 전망 -

     

     

     

□ 현황

     

 ○ 2015년 1월 27일, 메흐디 사나이 주러시아 이란 대사는 2015년 말까지 양국 간 국민의 무비자 협정을

     논의할 것이라고 발표함

  - 이 성명은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서 러시아와 이란 간에 양해각서(MOU)가 체결된 후 발표

  - 스투닉 통신사와의 인터뷰에서 메흐디 사나이 이란 대사는 "양국 간 관광객과 기업인을 위한 비자제도

     편의에 합의해 만족스럽다"고 전했고, "이란과 러시아 사이의 무비자 협정체결은 양국 관계 역사에 있어서도

     중요한 기점이 될 것"이라고 말함

     

□ 전망

     

 ○ 접근 가능성

  - 이란 : 러시아를 통해 서유럽과 중앙아시아 시장인 벨라루스, 라트비아, 에스토니아로의 접근 가능성 용이

  - 러시아 : 유럽 회사들과의 거래가 가능한 중간지점이 이란이 됨으로써, 더 나아가 이란-러시아-인도 사이의

     협약체결을 가능하게 할 수 있음

  - 이로 인해 이전까지 볼 수 없었던 중앙아시아와 CIS 국가들의 대규모 교역이 이루어질 전망

     

 ○ 관광산업

  - 이란 : 이란인은 인도, 태국과 러시아 같은 중소득층 국가에서 휴일을 보냄. 무비자 협정체결 시, 러시아는

     양국 간 거리, 흑해 리조트 및 호텔 패키지의 가격 등을 고려할 때 휴양지로 적임지가 될 것

  - 러시아 : 이란은 중동과 중앙아시아에서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함. 실제로 의료

     서비스를 위한 여행이 많음. 무비자 협정 체결 시 러시아인의 방문이 잦을 것으로 예상

  - 또한, 러시아인은 이란 국가 전반의 역사적 유적지에 관심이 많음. 이런 전망과 사례를 비추어 볼 때 양국 간

     관광산업의 점진적 발전이 기대됨

     

 ○ 학술교류

  - 현재는 러시아 고등기관과 이란의 고등 교육기관 간 학술 교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지만, 이 협정을 통해 학술 교류 부분에서 많은 발전과 교류가 있을 전망

  - 특히, 이란 학생들이 러시아 대학교에서 국제공인 학위 취득이 용이해진다면 이란-러시아 연구자들의 협력과 친선이 매우 진전될 것으로 예상

     

 ○ 교역

  - 러시아와 이란 모두 카스피해 연안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공동 자동차 생산 공장을 러시아 ‘아스라칸’ 혹은 이란 ‘라쉬트’와 같은 도시에 구축할 수 있음

  - 이러한 가능성을 비춰볼 때 이란의 북부 국경 지역은 이란의 남부 국경 지역과 마찬가지로 교역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됨

     

     

자료원 : Financial Tribune Daily, KOTRA 테헤란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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