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 GfK 리서치에 따르면 베트남 스마트폰 시장은 2013년 9월 ~ 2014년 8월 기간 동안 동남아 중에서 두 번째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음

  - 이는 스마트폰의 가격 하락 덕분으로 실제 베트남으로 들어오는 스마트폰 모델들의 60%는 150달러 미만의 저가 모델임

 o 삼성은 2014년 베트남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의 26%를 차지하는 1위 기업이지만 2012년 시장점유율 54%에 비해 이후 지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음

  - 그러나 노키아/마이크로소프트의 경우 2013년 16%에서 2014년 24%로 시장점유율이 상승
 
  - 이는 애플과 삼성이 프리미엄 제품에 집중하는 동안 노키아/마이크로소프트는 저가 제품에 주력했기 때문임

베트남 스마트폰 판매 상위 5개사

(자료: IDC 리처치)

o 2014년 스마트폰 시장은 5” ~ 5.5” 스크린 사이즈 제품이 트렌드였으며, 5.5”~ 7”의 대형 파블렛에 대한 인기는 제한적이었음

  - 그러나 IDC에 따르면 2015년 파플렛 가격 하락 및 인터넷 브라우징과 게임에 대한 욕구 증가로 파블렛 제품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커 질 것으로 예상

□ 핸드폰 판매 소매업

 o 베트남 핸드폰 소매의 45% 가량은 약 1만 4천 ~ 1만 5천개 규모의 소형 핸드폰 판매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됨

 o 나머지 핸드폰 판매의 절반인 25%는 베트남 대형 소매점이자 핸드폰 소매시장 마켓리더인‘Gioi Di Dong‘ 에서 이루어짐

  - 이 대형체인은 350개의 매장을 소유하며 2014년 한해 7억 5,2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림. 2015년 10억 달러 매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473개의 매장으로 네트워크 확장계획 중

 o 나머지 25%의 시장점유율은 아래 대형 소매점들이 구성 중 

  - Vien Thong A, Nguyen Kim, FPT Shops, Viettel Stores, Tran An

□ 2015년 2월 스마트폰 시장동향

 o GfK에 따르면 2015년 2월 스마트폰의 시장점유율은 57%로 성장하였으며, 그 뒤로 41.7%의 피처폰, 1.3%의 파블렛으로 구성

 o 2015년 2월 총 매출량은 삼성이 전년 같은기간 20.1% 대비 18.9%로 하락하였으며 노키아/마이크로소프트가 36.1%를 차지

  - 그러나 매출액 규모로는 노키아/마이크로소프트가 17.6%, 삼성이 26.1%를 차지하였으며, 이는 노키아/마이크로소프트의 매출이 대부분 저가모델에서 이루어졌기 때문

  - 반면 애플은 아이폰 6/6 플러스의 출시로 인해 매출액 기준 시장점유율이 전년 11.6%대비 20%로 상승

 o 삼성, 노키아, 애플에 이어, OPPO 10.3%, Sony 8.1%, Asus 4.2%, 그리고 HTC가 3%의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됨

 o 삼성은 여전히 베트남 스마트폰 시장의 최대 강자이지만 신제품이 크게 혁신을 이루지 못하면서 베트남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시장점유율은 하락 중임

  - 하지만, 갤럭시 A와 메탈커버를 적용한 S6, S6 Edge 등이 시장에 출시되면, 매출액과 시장점유율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됨

<출처: IDC, GfK, Dan Tri, CafeF, Bao Dau Tu, Vietstock, Tintu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