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식품첨가제 시장 성장세

 o 베트남에서는 식품 및 식품원료 생산자가 늘어나면서 식품첨가제에 대한 시장수요도 성장하고 있음

    - 예를 들어, 베트남 Meat Industries Limited는 작년연간 약 9.5백만달러의 식품첨가제를 구매하고 있으며, 매년 구매 규모가 8~10%씩 증가할 것으로 예상

    - 베트남에서 식품원료와 첨가제를 공급하고 있는 벨기에 퓨라토스(Puratos)社는 ‘베트남 식품첨가제 시장 수요가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어, 발전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언급

□ 베트남, 식품첨가제 필요성 커

 o 소비자들은 식품첨가제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지만 식품첨가제는 음식의 풍미와 겉모습을 향상시킬 수 있어 식당, 식품 및 음료제조자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제품임

    - 특히, 식품첨가제는 적게 사용하면 인체에 무해할 뿐만 아니라, 냉동시스템이 발달되어 있지 않은 베트남에서 식품첨가제는 식품의 유통기간을 늘려주는 등 장점이 많음

□ 베트남, 식품첨가제 시장 트랜드 변화

 o 세계 식품첨가제 시장은 약 34조달러에 달하고 low-calorie, low-fat에 대한 소비자가 선호가 증가되면서 베트남 식품첨가제 시장도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측됨

 o 인구*증가, 경제성장 및 빠른 도시화는 베트남 식음료 시장 성장의 키 열쇠임

   ※ 베트남인구: 93.4백만(세계14위) → 1억명 초과(2025)

    - 베트남 경제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고, 외국인투자 붐에 따라 외국식 생활방식(life-style)을 추구하는 신흥 중산층이 많아지고 있는 점도 베트남 식품첨가제 시장 전망을 높여주고 있음

 o 특히, 베트남의 팩키지 가공식품(packaged food 및 processed food) 시장이 매년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됨

    - 인구의 50%가 젊은층이고, 점점 편리한 생활형태를 지향하고 있어, 가공식품 혹은 즉석식품에 대한 시장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

   ※ 베트남 인구 중 30세이하가 전체의 50%를 차지

□ 베트남 식품첨가제 시장진입 필요

 o 반면, 베트남 식품첨가제 시장에서 베트남 현지 기업들이 많지 않고, 생산규모도 현저히 적어 시장 수요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임

    - 이에, 우리나라 식품첨가제 생산업체들의 베트남 식품첨가제 시장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 수출가능성 타진이 필요

 o 베트남 인구구조 분석시, 한번 젊은층의 입맛을 사로잡는다면, 상당 기간 동안 높은 시장점유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시장 공략대상과 그 채널에 대한 연구가 필요 

    - 우리기업들의 식품첨가제 시장 진입시 베트남 젊은층이 한류 등 한국 프리미엄 이미지에 영향을 받는다는 점을 고려한 시장진입 전략이 필요해 보임

 o 아울러, 한국 프랜차이즈 등 서비스 시장과의 연계점을 찾는 노력도 중요

    - 뚜레주르, 롯데마트 등에 납품하고 있는 베트남 현지 식품업체에 따르면, 전체 매출에서 식품첨가제가 차지하는 비율은 3%에 불과하지만, 그 비율은 상당히 커질 것이며, 특히 빵 첨가제 판매는 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함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