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2023년까지 에너지 분야에 1250억 달러 투자
튀르키예 KOTRA 2015/12/22
터키, 2023년까지 에너지 분야에 1250억 달러 투자 - 신재생, 수력, 화력, 원전 분야를 포괄 - - 이스탄불 Atlantic Council Energy & Economic Summit에서 밝혀 -
□ 터키 2023년까지 에너지 분야 총 1250억 달러 투자 계획
○ 터키 에너지 수요 증가에 따른 생산능력 배가 계획 추진 - 터키 에르도안 대통령이 기조연설을 한 Atlantic Council 행사에서 터키 에너지부 장관 투자 세부계획 발표 - 터키의 에너지 수요는 매년 7% 증가하고 있어, 이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2023년까지 총 125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 - 현재의 7만2000㎿ 에너지 생산능력을 2023년까지 대략 2배 수준인 13만㎿로 확충할 계획임. · 2023년은 터키의 공화국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로, 터키는 주요 경제개발계획의 목표 연도로 설정하고 있음. · Atlantic Council ENERGY & ECONOMIC SUMMIT: 범대서양 관계증진 및 정책 협의를 위해 연례 개최되는 국제회의. 2015년 11월 18~20일 제7차 회의가 이스탄불에서 에너지 및 경제 분야를 주제로 개최. 40개국 400여 명의 참가자와 40여 명의 글로벌 CEO가 참석한 가운데, 터키 대통령을 비롯 국내외 20여 명의 장관급 인사가 참석
○ 터키 에너지원의 다양화 추진 - 현재 전력 생산의 에너지원으로 48%를 점유하는 천연가스에 대한 의존도를 줄여나갈 계획 - 풍력발전 생산능력은 현재 4200㎿ 수준에서 2023년까지 2만㎿ 수준으로 확대하는 등 신재생에너지의 활용 확대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힘. - 터키의 첫 번째 원자력 발전소인 아쿠유 원전이 2022년 가동 목표로 운영되고, 흑해 지역에 두 번째의 시높원전 가동이 2023년에 이어질 계획임. - 석탄화력발전의 기설치 생산능력은 전체의 29%를 차지하며, 이 생산에 소요되는 석탄의 50%는 자국생산 갈탄으로 충당됨.
○ 가스 및 유류등 에너지 교역에서 터키의 중심적 위치, 투자 적격지로 주목 - 터키를 중심으로 국제 간 투자 협력의 기회 다수 존재 - Southern Corridor로 불리는 터키를 경유한 주요 가스 및 유류 파이프라인 운영 호조 · 터키 경유 주요 국제송유 가스관(Southern Corridor) · TANAP: 아제르바이잔에서 터키 경유 남부 유럽의 TAP(Trans Adriatic Pipeline)과 연결하는 가스파이프라인 · 아제르바이잔(바쿠)–조지아(트빌리시)–터키(제이한)을 잇는 송유 파이프라인
□ 시사점
○ 터키의 에너지 프로젝트들은 대규모의 투자를 수반해 메가프로젝트로 불리기도 함. - 대부분 장기계획에 의해 추진되는 프로젝트들로, 가장 최근인 2013년 터키 투자청의 투자 계획에 모두 포함돼 있는 확정된 투자 계획들임. - 11월 24일 터키의 신정부 출범을 전후해 투자유치를 위한 투자 프로젝트 발표가 잇따르고 있으며, 이는 기존의 투자 계획이 지속적으로 추진된다는 점을 재확인하는 것임.
○ 한국의 에너지 분야 기업, 강점 분야 살려 투자프로젝트 참여 필요 - 프로젝트의 규모가 매우 크며, 다수 글로벌 기업들의 투자 및 참여로 진행되고 있음. - 신재생에너지, 전력발전 분야에 있어 강점을 가진 우리 한국 기업들도 컨소시엄 구성 및 터키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참여 방안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함.
자료원: 데일리휴리옛 11월 19일자, 11월 20일자, 11월 24일자, 터키투자청 및 KOTRA 이스탄불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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